수장절을 지키라 (출23:14-17) 추수감사절예배 이승남목사
수장절을 지키라 (출23:14-17) 추수감사절예배 이승남목사
너는 매년 세 번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네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
2024년 추수감사주일’입니다. 감사와 행복,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시길 축원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기적 때문에 감사한 것이 아니라 감사가 기적을 만든다. -행복 때문에 감사한 것이 아니라 감사가 행복을 만든다. -기쁨 때문에 감사한 것이 아니라 감사가 기쁨을 만든다.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추수감사주일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네덜란드의 유명한 신학자 『토마스 아 켐피스』는 ‘하나님은 항상 감사하는 자에게 축복하신다.’ 말했습니다. 일본의 ‘우치무라 간조’(1861~1930)는 만약 하나님께서 주시는 저주가 있다면 그것은 질병도, 실패도, 배신도 아닌 다음 3가지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아무리 믿어보려 해도 믿어지지 않는 사람, 버림받은 심령일 것입니다. 둘째, 성경을 읽어도, 요절을 외워도,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는 중에 … 설교를 듣는 중에 …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없다면 … 아무리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들어도 마음에 감동이 없다면 저주받은 사람일 것이라는 뜻입니다. 마지막으로, 감사하는 마음 없이 오로지 원망과 불평만 하는 사람입니다. 입을 열 때마다 원망하고 불평하며 기도할 때마다 불평이나 하는 사람은 ‘저주받은 사람’일 것입니다.
기독교는 감사하는 종교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잃었다면 잘못된 것입니다. 감사를 잃으면 마음이 병들게 됩니다. 불행에 빠집니다. 이런 것은 감사의 결핍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모든 것을 감사의 조건으로 보면 다 감사합니다. 날 구원하신 주 감사합니다. 탈무드에 있는 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를 이기는 사람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 성경에 나타난 모든 절기를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심을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심을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열매 맺게 하심을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하심을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본문 14절입니다. “너는 매년 세 번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말씀하십니다. 세 가지 절기를 지키면서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첫째,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고 하십니다. (출23:15)절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 말씀하십니다. 무교병의 절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온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무교절에는 무교병이라는 떡을 먹습니다. 무교병(無酵餠)은 ‘누룩이 없는 떡’을 말합니다. 부풀게 하는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넓적한 얇은 빵입니다. 무교병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급히 탈출하여 나왔음을 기념하는 떡입니다.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절기가 무교절입니다. 그래서 별명으로 ‘고난의 떡’으로도 불렸습니다.
무교절의 영적인 더 깊은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10가지 재앙을 통해서 탈출을 시켜주신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죄에서 해방을 시켜주신 것을 말합니다. 문설주에 바른 피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만 살아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은혜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무교절을 지키라는 가장 큰 정신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은혜를 깊이 생각하면서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마귀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받음을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신앙에서 가장 크게 느껴져야 할 것이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가장 감격해야 할 것이 구원입니다. 언제나 잊어서는 안 될 것이 구원입니다. 가장 나의 가슴을 울렁이게 만들어야 할 것이 구원입니다. 십자가 보혈의 구원으로 날마다 감사함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 우리들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그 엄청나게 느껴져야 할 구원이 우리의 마음에서 식어져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본질인 구원의 감격은 작아지고 육체적인 것들이 감사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의 첫사랑에 감격하는 은혜가 충만해야 합니다. 구원을 인간 편에서 보면 내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편에서 보면 구원은 가장 높으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에 의해 붙잡히는 것입니다. 정복당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총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은 율법적인 행동이라기보다는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구원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은 언제나 하나님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로 천국에 가게 된 것을 감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맥추절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본문 16절입니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말씀하십니다. 맥추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첫 농사를 짓고 첫 열매로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맥추절은 다른 말로 초실절 이라고도 합니다. 처음으로 열매를 거두었다는 뜻입니다. 다른 말로는 칠칠절 이라고도 합니다.
셋째, 수장절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본문 23장 16절입니다.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말씀하십니다. 수장(收藏)이란 말은 ‘거두어 저장하다. 중단하고 저장하다.’라는 의미입니다. 가을에 곡식을 거두어 곳간에 저장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수장절은 오늘 우리가 지키는 추수 감사 절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신명기 16장 17절입니다.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 말씀하십니다. 복을 주신대로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많이 거둔 자나 적게 거둔 자나 주신대로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출34:23)절. “너희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보일지라.”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매년 세 번씩 의무적으로 지키는 절기의 특징은 모두 감사 절기라는 것입니다. 이 절기가 되면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면서 우리 생활의 모든 것에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이 감사예배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감사의 절기를 지키라는 명령입니다. 감사의 예배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높이는 영광입니다.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기 위하여 감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시편 50편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 50:23) 했습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자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시편 100편 4절에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시 100:4) 했습니다.
추수감사주일’인데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추수 감사를 준비하셨나요? 하나님이 허락하신 감사의 조건을 살펴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시기 위해서 감사하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추수의 계절에 여러분이 범사에 감사하며 승리하는 복된 삶의 주인공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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